노원구에는 수제 버거집이 별로 없다.
하계동으로 그 범주를 좁히면 더더욱 찾기 힘든데, 건영 백화점에 버거톤이라는 수제버거집이 있다.
https://store.naver.com/restaurants/detail?entry=plt&id=37676591&query=%EB%B2%84%EA%B1%B0%ED%86%A4
이곳은 배민라이더스를 통해 배달이 가능 하다.
가격은 버거 단품 기준 7000원~8500원
세트로 먹을경우 4000원~5000원 추가해야 한다.
그릴드머쉬룸버거가 인기가 많길래, 가장 기본적인 버거라 할 수 있는 클래식치즈버거(7000원)와 그릴드머쉬룸버거(8500원)에 세트 추가(+4300원) 해서 배달 주문 했다.
세트에는 프렌치 프라이 1/2 사이즈와 콜라가 제공 된다.
세트 추가 가격이 꽤 나가는 편인데, 세트의 프렌치프라이 양이 적은편이 아니고 맛있어서.. 용서가 된다.
버거보다 프렌치프라이가 맛있다는 사람들도 많은데, 나한텐 그렇게 특별한 프렌치프라이로 느껴지지는 않는다. 그냥 겉은 바삭하고 속은 포슬포슬한? 감자맛이 많이 느껴는 맛이다.
그릴드머쉬룸버거는 비쥬얼을 보면 알겠지만, 살짝 짜고 달고 야간의 불향이 느껴지는? 자극적인 맛이다. 상당히 자극적인 맛이지만... 난 애기 입맛이라 자극적인 맛 = 맛있는 맛 이기 때문에.. 맛있게 먹었다.
클래식치즈버거는 정말 패티 양상추 양파 토마토 치즈에 케찹이 올라간 버거로 어느정도 예상 가능한 맛이다. 이건 너무 예상가는 맛과 정말 기본적인 버거라 별 설명할 말이 없다. 이 버거도 맛있게 먹었다.
햄버거와 프라이가 엄청 맛있다! 이런건 아니지만, 그래도 가끔 수제버거가 먹고 싶을 때 대안이 될만한 곳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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