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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

K-pop 에 대한 고찰 (1)

by sh9404 2014.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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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pop의 여러 가수 이름들 영어 이름이 많다.)

 

TV를 보면서 밥을 먹으려고 TV를 틀었는데 때마침 음악방송프로그램이 나오길래 요즘은 무슨 노래들이 있나 볼겸 틀어놓고 보기 시작했다.

하지만 보면서 정말 눈쌀이 찌푸려졌다.

뭐하러 넣었는지 알 수 없는 영어후렴구들에 한글가사 한두가사 걸러 나오는 영어가사들..

그 영어가사 내용을 한글로 해석하면 정말 손발이 오그라드는 가사들도 많다.

물론 노래 전체에 영어 조금 나오는건 괜찮다고 본다. (표현의 자유를 막을순 없으니까)

하지만 요새 한국노래(k-pop)들을보면 영어를 너무 부분별하게 쓰는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알다시피 k-pop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옛날보다 많이 유명해졌다. (물론 동남아 위주이긴 하지만), 다들 한국노래도 듣지만 미국 팝이나 브릿팝도 많이 들어서 잘 알거라고 생각한다.

해외 팝송을 들어보면 우리나라처럼 외국어를 막 사용하지않는다. 쭉 영어로 부르지, 외국어사용의경우

에는 그 노래 전체를 외국어로 부른다. ex) 스페인어 (spanish)

 

우리입장에서 생각해보자)

팝송을 듣고있는데, 가수가 영어로 노래를부르다가 갑자기 한국어가사로 몇마디 부르고 다시 영어로 노래를 부른다면 정말 웃기게 들리지 않을까?

 

k-pop 작사가 입장에선 영어가사를 씀으로써 리듬 혹은 라임을 좀더 쉽게 맞출수는 있겠지만, 너무 영어의 무분별한 사용때문에 이제는 k-pop을 들음으로써 즐겁거나 기분이 좋지 않고 오히려 듣고나면 눈쌀이 찌푸려진다.

 

 

(하나의 예시 사진일 뿐입니다.)

혹시나 나와 같은 생각이 있는 사람들이 있나 싶어 인터넷에 좀 찾아보니 공감가는글들이 몇개 있었다.

예를들면, 자기가 외국인 친구가 있는데, 외국인친구가 k pop을 듣고 왜 한국노래에는 왜이렇게 영어를 많이 쓰냐고 물어봐서 대답을 못했다는 사연과 k pop에 영어가 너무많이나와 귀에 거슬린다는 의견

그리고 충격을 먹었던 글은 k-pop 가사에 쓰이는 영어 가사들이 문법이 잘못된것들이 꽤 있다는 점..

아마 영어를 쓰면 좀 있어보이니까, 다른 가수들 노래에도 영어를 쓰니까 나도 영어가사좀 몇줄 넣어야지 하다가 이런일이 발생한것 아닌가 싶다. 아니면 일부로 리듬을 맞추려고 문법을 파괴했던가..

 

굳이 영어 안써도 좋은노래 만들 수 있다. (내 기억으로는 거의 10년전에는 영어가사가 들어간 노래를 찾기 힘들었던 것 같은데,.. ) 이적, 이선희, 김범수, 김동률, 김광석, 박정현 등등.. 한국말로된 노래를 부르는데도 좋은노래가 엄청 많다.

 

내가 이런글을 쓴다고 한국 가요계가 바뀌진 않겠지만 ㅜ_ㅜ

이젠 작사가들도 뭔가 이런 영어 무분별한사용과 같은 현상에대해 경각심을 얻고 점차 영어가사 끼어넣기를 줄였음 좋겠다.

 

몇몇 글들을 찾아보다 내 생각과 비슷한분들 이있어서 링크 걸어둡니다.

 

1. http://blog.naver.com/yenajeon?Redirect=Log&logNo=20161376635

2. http://itourism.tistory.com/12

3. http://blog.naver.com/cevinfocus?Redirect=Log&logNo=80209989172

4. http://cafe.naver.com/sitcomfriend/27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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