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카카 심플러스L 약1년6개월 라이딩 후기

안녕하세요.

이제는 더위가 한풀 꺽이고 점점 선선해지고있는거같아요. 전 요런 덥지도않고 춥지도않은날씨가 자전거타기 딱 좋은날씨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 자전거인 티티카카 심플러스L의 약 1년6개월간 타면서 느낀점들과 많은분들이 사시기전에 궁금해할것들에대한 답을 알려드리려고합니다.

 

제 티티카카입니다.

 

저는 바이키매장에 티티카카를 구매하러 가기전에는 화이트색상을 사려고 마음먹고 갔습니다. 근데 막상 가서 드는생각이 화이트색상은 여러가지 때타고 얼룩이 잘 보이고 등등.. 여러가지 생각이 들면서 블랙색상으로 마음이 기울었던 생각이 나네요. 구매결정할때까지도 화이트와 블랙색상을 많이 고민했던것 같습니다.

 

우선 먼저 티티카카를 1년넘케 탄 소감으로는 이 자전거는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은자전거입니다. 아니 솔직히.. 단점을 여태 타면서 거의 발견을 못했네요. 그만큼 기분좋게 타고 있습니다.

제 자전거는 일상생활+운동용 자전거입니다. 티티카카로 여행을가거나 국토종주하시는분들을 보긴 했지만 저는 그렇게 해보진 못했구요. 많이타본게 하루동안 중랑천과 한강을 따라서 왕복 한 80km타본게 가장 많이 타본것 같네요.

 

우선 제가느끼는 이자전거의 매력(장점)은 심플하고 예쁜 디자인입니다. 다른 몇몇 자전거처럼 화려하거나 튀지않고 꼭 필요한것만 갖춘 심플한 자전거라고나 할까요 ㅋ...

 

그리고 두번쨰 장점은 크기입니다. 

이자전거는 많은분들이 아시겠지만 크기가 작고 무게도 가벼운편입니다. 그래서 자전거를 이동시키거나 옮길때 용이합니다. 엘레베이터를 탈때보면 큰 로드자전거, 산악용자전거는 엘레베이터공간을 많이차지해 여러사람들에게 불편을주는경우가 종종있는데, 이자전거는 엘레베이터공간을 적게차지하기때문에 사람들에게 피해를주지않습니다. 또한 무게는 약 11kg정도 되는걸로 알고있는데, 이정도 무게면 지하철 계단을 내려갈때나 할 때 쉽게 들고 오르락 내리락 할 수 있습니다.(성인 남성의경우)

 

세번째 장점은 밟으면 밟는대로 잘 나와주는 속도입니다.

티티카카 심플러스 작다고 무시하면 안됩니다.

저의경우 평지에서 순간시속(40KM)까지 밟아봤습니다. 아마 내리막길에서는 더 나올 수도있을것같은데 저와 다른사람의 안전을 생각해서 그렇게 해보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평균속도는 한 18~20km로 꾸준히 밟을 수 있는 자전거입니다. 물론 엔진(체력,힘)에 따라 개인차가 있을 수 있지만요.

 

단점은 .. 딱히 생각나는건 없네요.

그만큼 불만은 없이 탓던것 같습니다.

 

 

제 티티카카 변속기는 이상하게 시마노 아세라 변속기를 쓰고있네요. 아세라변속기는 산악용자전거 변속기인걸로 알고있는데...( 뭐 이 변속기에 큰 불만은없습니다만, ) 요새 티티카카를 찾아보니까 요새는 로드용 변속기인 클라리스변속기를 쓰는걸로 보입니다. 훔..

 

 

중랑천에서 자전거 세워놓고 한컷 찍어봣네요.

 

많은분들이 티티카카(심플러스, 스피더스 등등)을 구매하기전에 많은 궁금증이 있으실텐데, 그건 여기에 제가 궁금증에대한 답을 올려놨습니다.

 

2014/08/17 - [취미] - 티티카카 심플러스L 궁금증에대한 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