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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아모 자연 기화식 가습기 (gaia3214) 1달 사용 후기

by sh9404 2015.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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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기도 하고 아무래도 방이 너무 건조하다싶어 한달 전 가습기 하나를 구매했습니다.

가습기는 가이아모 가습기인데요. 생소하신분들 많을겁니다. 저도 살 당시에는 처음듣는 브랜드였습니다 ㅋㅋ

 

사실 처음에 기화식가습기의 존재조차 몰랐었는데요. 항상 가습기를 떠올리면 초음파 가습기만 떠올렸거든요.

근데 초음파 가습기들을 보니까 다 가격대도 비싸고 또 몇년전에는 가습기 살균제때문에 큰 문제도 있었더라구요. 근데 기화식 가습기는 청소도 필요없고 물만 갈아주면 된다길래 한번 구입해봤습니다.

 

사실 구매후 바로 포스팅해보려 했으나, 아무 의미 없을것 같아서 1달 사용후 글을 쓰는거라 가기아모 가습기의 구성을 알려드리자면 조립하도록 되어있는 본체(?)와 본체안에 들어가는 여러장의 필터 그리고 물을담는 통입니다. 조립은 별로 어렵지 않고 그냥 설명서적힌대로 따라 조립해주면 될것 같습니다. 

 

지금 한달정도 사용하고있는데요. 부직포같이생긴 물을 빨아들이는 여러 필터들의 맨 윗부분이 변색된걸 볼 수 있습니다. 회사측 설명을 보면 세균,불순물을 걸러줘서 저렇게 되는거라고 하네요.

 

 

이제 1달간의 사용후기를 적어보자면, 우선 가습이 되긴 하는것 같습니다. 사실 다른 초음파 가습기나 가열식 가습기 같이 김(수증기)이 올라오는게 아니기 때문에 눈으로 가습이 되고있다는것을 확인하긴 힘듭니다. 하지만 가습되는걸 느끼는 이유는 가습기의 밑바닥이 촉촉하다고 하긴좀 그렇고 차가워지기 때문에, 그리고 2틀이면 큰통에 차있던 물이 거의 다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사실 정말 잘 가습이 되고있는지 확인하려면 습도계로 재봐야 하는데 습도계가없어서 이렇게 가습이 되는걸 체감하는 중입니다.

 

(가습기 크기입니다. 제가 손이 큰편인데, 제 손으로 두뼘 정도 되겠군요.)

 

이가습기를 한달 사용하면서 느낀 장단점을 알려드리자면, 장점은 '가격이 나름(?) 싸다는 것이고, 청소해줄 필요가 없다. 안전하다(?), 전기비가 안든다' 정도 될것같습니다.

그리고 이 가습기의 단점을 꼽자면 몇시간마다 꾸르륵 하고 소리가 난다는겁니다. 크게 거슬리는 소리는 아니지만, 뭐 .. 그렇습니다. 아 그리고 몇개월마다 필터를 갈아줘야 합니다.

 

그리고 이 가습기를 사기전에 다른 후기들을 읽어봤는데, 종종 필터가 막혀서 물을 흡수를 못한다고 하더군요. 회사측에서 설명하는 필터교환 주기는 3~6개월이라고 하는데, 아직 1달사용한 저로써는 그런 현상은 없네요.

 

지금 가이아모 가습기 네이버 최저가를 보니까 g마켓에서 5만7천원정도에 판매하고 있네요.

가이아모 가습기 GAIA-3214

 

※참고로 이 가습기는 제돈주고산 가습기랍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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