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스러워진 넥서스9을 알아보자!

 

 

구글이 15일(현지시간) 넥서스9을 발표했습니다. 애플의 아이패드 시리즈의 발표일인 16일(현지시간) 보다 앞선것으로 그만큼 자신들의 제품에 자신이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저의 넥서스9의 첫 인상은 '많이 애플 스러워졌네?' 입니다. 태블릿pc 모양만 애플스러워진게아니라 nexus9 소개영상을보니 특유의 애플 소개영상을 따라한듯한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갤럭시알파도 그렇고 구글의 넥서스9도 그렇고 여러모로 안드로이드진영이 애플을 따라하는것 같네요.

물론 애플도 아이폰6 플러스와같은 패블릿폰을 내놓음으로써 안드로이드 진영을 따라가는것 같구요.

이제 스마트 디바이스에도 혁신적인 발전에 한계가 왔나봅니다.

 

디자인이 뭔가 애플스럽죠?

 

아무튼 다시 본론으로 넘어와서 넥서스9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넥서스9은 엔비디아사의 테그라 K1 칩의 신형 듀얼코어 64비트 (2.3GHz)를 채택했습니다.

RAM은 2GB이고 안드로이드버젼중 처음으로 64비트를 지원하는 롤리팝을 탑재했습니다.

화면으로 넘어가보면 8.9인치 디스플레이에 2048ⅹ1536해상도를 채택했습니다. 무게는 422g에 두께는 7.8mm이며 후면에는 80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했습니다.

이런 디자인과 성능을보면 여러모로 아이패드와 닮은점이 많은것 같습니다.

 

지금 현재로써 아이패드 미니3가 발표된 시점이라 이제 소비자들은 넥서스9과 아이패드미니3를 고민하게 될텐데요. 그래서 간략히 넥서스9과 아이패드 에어 그리고 아이패드 미니3를 비교해보겠습니다.

 

우선 디스플레이를 보면

넥서스9은 8.9인치 아이패드 에어는 9.7인치 아이패드 미니3는 7.9인치로 넥서스9의 디스플레이 크기는 아이패드 에어와 미니 크기의 중간이라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하지만 무게를 비교해보면.. 좀 차이가 많이 나는군요

 

넥서스9은  422g으로 에어 431g 미니 331g 와 비교하면 화면사이즈 대비 무게를 생각했을때 넥서스9은 꽤 무거운 편입니다. 미니 넥서스9 에어 순으로 화면 인치수는 거의 0.8~1인치씩 차이나는데 무게는 엄청난 차이를 보이는군요..

 

cpu의 성능이야 넥서스9이나 아이패드나 워낙 뛰어나니까 비교하지 않아도 될것같구

 

카메라 성능도 전면 120만 후면 800만화소로 (아이패드 미니는 500만화소)로 서로 비슷해서 비교하지 안아도 될 듯 싶습니다.

 

여기서 넥서스9이 우위를점하는 부분이 있는데요. 바로 가격과 저장 용량입니다.

같은 저장 용량일때 넥서스9이 아이패드에어2 보다 약10만원~12만원정도 저렴할것으로 예상됩니다. (달러 환산시) 또 이번에 애플이 아이폰6와 마찬가지로 아이패드에어2와 아이패드미니3에서 32GB를 출시하지 않았습니다. (왜이러는건지 참 ㅡㅡ) 즉 16GB는 용량이 부족하나 64GB는 너무 크다 하시는분들은 32GB를 사야할텐데, 넥서스9의경우 32GB버전도 있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